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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명한 재태크(in USA)

Workhorse (WKHS) - 버블인가 성장주인가?

미국 우체국에 해당하는 USPS가 노후 배달 차량 교체 사업을 진행하면서

전기차 트럭 제조사인 Workhorse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
 

급등주라도 투자시 고려할 기본적인 사항은 변함이 없겠지요?

 

투자자라면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을 살펴봤습니다.

 

1. Workhorse의 주요사업

 : 전기차 트럭 제조사 (last mile 배달용)

 : 60~80억 달러로 예상되는 USPS 차세대 차량 입찰 참여 중 (입찰 참여 회사들 중 유일한 순수 전기 트럭 제안)

  => 이로 인해 주가 급등 상태이나 USPS의 입찰 결정은 계속 미뤄지는 중

 : 현재 상용화 된 last mile용 순수 전기 트럭이 거의 없는 상태라 경쟁력이 있다고 봄

  => 그러나 GM, 아마존 등 다른 회사들도 전기트럭 준비 중이라 경쟁 심화 예상됨

 : 배달 전기 트럭과 연계된 배송용 드론 솔루션도 보유

 

2. 실적 및 주요 현황

 : 지난 1년간 10배 가까이 주가 급등

 : 작년 실적은 약 $2M로 예상되는데 비해 시가 총액은 $4.5B나 되는 상황 (현재 PSR 약 4000배)

 : 작년 3분기 실적 기준으로 한분기에 -$84M 손실 발생 중

 : 자금 확보를 위해 히타치 캐피탈과 협력 유지 중. 작년 3분기 실적 발표때 $260M 캐쉬 확보했다 밝혀

 : 턴 어라운드 시점은 내년 이후에나 올 것으로 보임

 

3. 예상 주가

 : USPS뿐 아닌 북미 last mile 배달 전기트럭 전체 시장을 감안해도 2025년 적정주가가 $60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

 

결국 현재 주가는 이미 몇년 이후의 실적이 반영된 가격이네요.

 

게다가 공매도 비율도 20%가 넘는 상황이니 투자자분들은 꼼꼼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
 

예상 주가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 링크 참고해주세요~

youtu.be/zYALpcPDmUg