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창업이야기

직장인 창업 혹은 투잡으로 어떤 사업을 할 수 있을까?

법인도 설립했으니,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 아이템을 정해야겠지요? 직장인이 할 수 있는 투잡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.

1. 내 가게 오픈

: 전통적으로 '창업'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? 한국에서는 아마 치킨집, 카페 같은 나만의 가게일 겁니다. 직장을 다니면서도 운영을 할 수 있는 동업자를 찾는다던가 매니저를 고용한다던가 해서 나만의 가게를 오픈해볼 수 있을 겁니다. 그런데 문제는, 초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.. 최소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몇억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장인 투잡으로 처음 시작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.

2.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(블로거/유튜버/페북,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등등)

: 처음 투잡, 직장인 창업을 계획했다면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요. 하지만 단순히 콘텐츠에 붙는 광고 수입만으로는 여러분이 원하시는 수입을 얻기 어려우실 거예요. 자체 광고 수익보다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신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판다던가 혹은 스폰서와 연계해서 수익을 얻는 게 큽니다. 저도 이 사실을 알고서는 개인 콘텐츠로는 수익을 만들자는 생각은 일단 접은 상태랍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개인 콘텐츠에 도전하시길 권하는데요,, 개인 브랜드는 이제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인 이상 나만의 콘텐츠는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겁니다.

3. 온라인 쇼핑몰 (Drop Shipping 방식)

: 스마트 스토어 같은 개인 온라인 쇼핑몰도 소자본으로 가능한 훌륭한 사업이지요. 요즘에는 내 온라인 쇼핑몰 만들기도 정말 쉽고 특히 드롭 쉬핑을 이용해 별도의 재고나 물건 창고/배송 걱정 없이 사업이 가능합니다. 하지만 손님을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.

4. 해외 직구(구매대행)

: 어떤 나라의 물건을 다른 나라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중개상 방식이지요. 소자본창업이 가능하지만 역시 손님을 모으는 게 관건이겠네요.

5. 이베이/아마존 셀러

: 생각보다 수익 내기가 쉽지 않다고는 하지만 비교적 소자본으로 시작이 가능하고 이미 물건을 살 고객이 모여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
이중에 먼저 아마존 셀러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 다음 글에서는 아마존 셀러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